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가 창조경제 시범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4일 서울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이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로 선정·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화건설은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에는 100여개 협력업체와 1천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진출해 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요청한 발전과 정유시설, 학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10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이 성사되면,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