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낙마사고, 영화 '해적' 촬영중 부상 '경미한 타박상'

입력 2013-09-05 11:00
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도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



▲ 김남길 낙마사고(사진=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김남길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복수매체를 통해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크게 다친 것은 아니고 경미한 타박상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말에 올라타 걷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이 예민해져 낙마사고를 당했다"며 "많이 다쳤다면 병원에 입원해 있겠지만 현재 집에서 휴식중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는 촬영 일정이 없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춰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남길은 '해적' 촬영 중 탈진 증세로 한차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한편 '해적'은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옥쇄를 삼킨 고래와 이를 잡기 위해 나선 해적과 산적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