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에서 구혜선이 부르게 될 축가가 '그건 너'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보영과 지성은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서울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과 호흡을 맞춘 윤상현이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혜선도 축가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구혜선이 선택한 '그건 너'는 지난 7월 22일 발표된 자작곡. 배우 작가 감독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구혜선은 4번째 디지털 싱글 '그건 너'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달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러브송으로 첫눈에 반한 남자에 대한 여자의 감성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이장희의 대표 곡인 '그건 너'의 가사를 모티브로 해 더욱 귓가를 자극한다. '처음 그 눈빛이 예뻤지. 한 눈에 반해버렸지. 난 그랬나봐. 그대 말 한마디가 예뻤지. 가슴이 뛰어버렸지' 등 따뜻하고 로맨틱한 가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혜선 '그건 너' 노래 좋다 사랑스러워" "구혜선 '그건 너' 결혼식 축가에 잘 어울려" "구혜선 '그건 너' 구혜선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좋네" "구혜선 '그건 너' 사랑스러운 커플에 사랑스러운 목소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그건 너' 재킷)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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