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얼굴부상, 스플래시 참가 연예인 줄줄이 부상!‥프로그램 안전성 논란

입력 2013-09-05 09:28
수정 2013-09-05 09:38


▲이봉원 얼굴부상(사진=MBC)

개그맨 이봉원의 얼굴부상 소식에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봉원은 지난 4일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촬영으로 다이빙 연습 중 중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부상을 입은 이봉원은 일산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과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얼굴 일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와의 취재에서 광대뼈 부분이 함몰돼 하루빨리 광대뼈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어 즉각적인 수술도 여의치 않다고 전해졌다. 이에 얼굴의 부기가 빠지는 대로 함몰된 광대뼈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졌다.

이봉원의 부상소식에 방송 한 관계자는 "이봉원이 '스플래시'를 통해 자신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변신을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이봉원은 '스플래시' 프로그램에 하차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스플래시'는 출연진 중 한 명인 이훈의 눈 주위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이 방송됐을 뿐만 아니라 샘 해밍턴, 클라라, 김영호, 양동근 등의 부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프로그램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플래시>는 네덜란드·호주·프랑스·중국·미국 등 전세계 20여개 국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