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강지영, 물통던지고 눈물 '펑펑'..'라디오스타' 시청률↑

입력 2013-09-05 07:41
수정 2013-09-05 08:12
구하라에 이어 강지영 눈물로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진영 vs 카라 특집’이 마련돼 박진영, 구하라, 강지영,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구하라는‘연애돌’이라 칭하며 계속해서 농담을 던지는 규현의 행동에 물통을 던지더니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규현은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는 끝이다”면서 장난을 했고, 구하라는 “뭘 끝나냐.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지 않느냐”라고 화를 내다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규현은 “농담이다. 내가 뭘 아느냐. 그냥 말한 거다”라고 당황해 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강지영에게 “의외로 애교가 있다고 들었다”라며 MC들은 강지영에게 애교를 보여 달라 주문했다. 강지영은 당황하며 "잘 모르겠다"고 거절했으나 김구라가 큰 목소리로 “본인이 모르면 누가 아느냐”라는 소리에 끝내 강지영은 눈물을 보였다. 강지영은 “멤버들에게 애교 못 부리겠다고 신호를 보냈는데 자꾸 시켰다. 김구라의 음성이 너무 무서웠다”라며눈물의 이유를 고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3%, KBS2 '드라마스페셜-연우의 여름'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