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 갤럭시노트3···S펜 더 강해졌다

입력 2013-09-05 08:25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노트3는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두께는 8.3㎜로 기존 모델 보다 더 얇고 무게도 168g으로 가벼워졌습니다.



3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S펜의 기능은 더욱 강화됐습니다.

화면 위에서 S펜의 버튼만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에어 커맨드 기능을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5가지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멀티 윈도우'는 동시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텍스트나 캡처된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바로 끌어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액션 메모 기능은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 걸기, 번호 저장, 지도 위치 찾기 등 다음 단계로 바로 연결시켜 줍니다.

스크랩북 기능으로는 관심있는 콘텐츠를 웹, 이미지, 동영상 등 포맷에 제한 없이 한 곳에 쉽고 편하게 S펜으로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를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합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일부터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