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근황, 쌍둥이 육아일기에 밥상 철학까지 공개

입력 2013-09-04 17:26
수정 2013-09-04 18:07
배우 이영애의 근황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될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춘 이영애가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이제는 여배우보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호칭이 익숙해진 어엿한 5년 차 주부 이영애는 내년 설 방송예정인 SBS 설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에 출연할 것을 결심했다.

SBS 설 특집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은 8년 만에 컴백한 이영애가 우리 음식 속에 담긴 가치와 철학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기록하는 작품으로, 500년 전으로 돌아가 조선왕조의 변천사에 담긴 밥상의 철학은 무엇인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애의 만찬'은 50일간 중국, 몽골, 일본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서 한식 한류의 중심에 있는 '고기음식'을 주제로 한 글로벌 한식 탐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고의 여배우에서 쌍둥이 엄마로 변신한 이영애가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채소를 키워 밥상을 차리고 직접 기른 블루베리를 자랑하는 등 '엄마 농부'가 된 사연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영애를 똑 닮은 쌍둥이 남매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까지, 주부가 된 그녀의 솔직 담백한 전원생활 스토리는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전격 공개 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근황 대박이네" "이영애 근황 본방사수해야지" "이영애 근황 여전히 예쁘다" "이영애 근황 밥상철학? 설 특집 방송이라니 기대된다" "이영애 근황 정말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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