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다운 신부를 위한 웨딩 스킨 케어 노하우

입력 2013-09-04 15:41
무더위가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됐다. 예비신부들은 결혼식 날 가장 아름답게 빛나기 위해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건강한 몸매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식이요법, 운동이 필수다. 더불어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보다는 체질에 맞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결혼 성수기인 환절기에는 건조한 바람과 큰 일교차로 인해 수분 밸런스가 깨져 자칫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웨딩 2~3개월 전부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으로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 케어



웨딩 전에 화이트닝 케어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분 케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푸석푸석해지며 생기를 잃고, 메이크업마저 들뜨게 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건조해진 피부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면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하루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뉴트로지나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훼이스 크림은 집중적인 보습 케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노르웨이젼 포뮬러만의 보습 성분인 고농축 글리세린을 함유해 장시간 보습력을 높여주고 매일 숙면을 취한 듯 깊은 보습감을 부여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리쉬는 프랑스 5대 공익 자원 중 하나인 아벤느 온천수가 58% 이상 함유돼 피부 진정과 회복 효과가 뛰어나다. 업체 측은 “사람의 인체 기관 중 수분 저장력이 가장 뛰어난 눈물막을 모방해 개발한 특허 성분인 티어라이크 콤플렉스로 최적의 수분 공급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 웨딩드레스의 맵시를 결정하는 데콜테 라인 케어



테콜테 라인은 목부터 이어지는 어깨와 팔까지의 라인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유일하게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웨딩드레스의 맵시를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신부들은 데콜테 라인을 가장 신경 쓰지만 목주름은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단 시간에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미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오페의 플랜트 스템셀 리프팅 넥크림은 목 피부에 최적화된 주름완화 탄력 성분을 함유해 처지고 주름 진 목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크림이다. 아이오페만의 스템셀 성분과 노화 방지효과가 있는 완두콩 추출물을 통해 목 피부세포의 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트라이벡틴의 TL 타이트닝 앤 스컬프팅 페이스 앤 넥크림은 주름지기 쉬운 목과 턱 선을 탱탱하게 가꿔주는 탄력크림. 업체 측은 “시아데아 쿠밍기잎 추출물과 큰다닥냉이싹추출물, 사과세포 배양추출물의 블렌딩으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미세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 매끈하고 탄력적인 팔라인 만들기



팔뚝살은 모든 예비 신부들에게 고민거리다.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어도 울퉁불퉁한 팔 라인은 완벽히 가리기 어렵기 때문. 군살 없이 매끈하고 탄력 넘치는 팔 라인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고, 이때 슬리밍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블리스의 팻 걸 스크럽은 탄력 있는 라인을 위한 첫 단계로 노폐물 배출과 제품 흡수를 돕는 스크럽이다. 미세한 스크럽 알갱이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부드럽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보디 로션의 흡수를 도와 보습 효과를 높여준다.

로레알 파리의 수블림 바디 실루엣 젤은 카페인 성분이 피부에 긴장감과 활력을 주는 데일리 보디 로션으로 수분 공급과 슬리밍 효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관계자는 “페퍼민트 잎 추출물을 통한 쿨링 효과로 시원하고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은행나뭇잎 추출물 고유의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건강하게 피부를 가꿔준다”고 설명했다.(사진=뉴트로지나, 아벤느, 아이오페, 스트라이벡틴, 블리스, 로레알 파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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