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사는 공공기관 227곳 더 늘린다

입력 2013-09-04 15:01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실적과 구매계획을 중소기업청장에게 직접 통보해야하는 공공기관이 743곳으로 늘어납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227곳을 공공구매 보고대상 기관으로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공공기관들은 그동안 특별시·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보고해 왔었습니다.

중기청은 새로 보고대상으로 지정된 기관들이 책임의식을 높이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기청은 내년부터는 공공구매 백서를 발간하고 공공기관의 구매성적을 국회에도 보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