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중구 소외계층 생계지원금 전달

입력 2013-09-04 13:21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4일 서울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금융지주 이신기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정기적인 생계비와 여가 생활(일일 나들이) 지원에 쓰여집니다. 중구청은 2012년부터 소득계층별 복지니즈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하티’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중구청의 소외계층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억3천7백만원을 지원해왔습니다.

한편, 이날 중구청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후원식을 갖고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해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으로 냉방용품(선풍기)를 구입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2,100여 가정에 지원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내는데 경제적,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