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연상녀 중 '커플로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1위'

입력 2013-09-04 18:51
배우김혜수가 미혼 남성들이 만나고 싶은 연상 여자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미혼남성 479명을 대상으로 '남자들이 연상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에 응답자의 22.3%가 '남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줄 것 같아서'라고 응답했고 17.1%는 '스킨십 측면에서 배려심이 많을 것 같아서' 14.8%는 '돈을 적게 쓸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또한 '연하의 남자가 연상의 누나에게 어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27.3%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선택했다. 이어 19%가 '나이 많은 형들을 못하는 로맨틱한 애정공새' 14.2%가 '충분한 경제적 능력'을 꼽았다.

이어 '연상의 누나와 연애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30.1%가 '불확실한 미래' 20.3%가 '연하남을 반대하는 누나의 주변 사람들' 16.9% '남자는 어린 여자를 만나야 한다는 사회적인 편견'을 택했다.

연상연하 커플로 만나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16.3%를 차지한 배우 김혜수가 1위를 했다. 이어 배우 손예진, 이보영, 이효리가 뒤따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연상녀 뭔가 이유를 알겠다" "김혜수 연상녀 영화 '바람피기 좋은날' 생각나네" "김혜수 연상녀 화끈할듯" "김혜수 연상녀 좋아좋아" "김혜수 연상녀 언니 닮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쇼박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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