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추석맞이 노사한마음 '희망상자' 나눔봉사

입력 2013-09-04 11:05
수정 2013-09-04 15:40
국민은행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희망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국민은행은 4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건호 은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 가수 이승기씨와 본부 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 10여종과 생필품 7종, 한과세트 등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개를 직접 만들어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호 행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나눔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올 4월부터 희망상자 지원사업을 매월 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1만6천160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