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여행 아이템 인기‥멋과 편안함 동시에

입력 2013-09-04 14:30
올해 한가위와 함께 긴 연휴가 찾아와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직장인들은 추석이 있는 주에 휴가를 이틀 붙여 쓴다면 최대 9일은 쓸 수 있다. 해외 여행이나 국내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같이 찾아온 연휴, 여행 가기 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힐링 될 수 있는 나만의 여행 아이템을 찾아 떠나보자

◆ 장시간 보행에도 끄떡없는 슈즈

여행에서 제일 기본적인 것이 바로 신발이다. 발이 편해야 이곳 저곳 다니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지만 신발 선택을 잘못한다면 여행 가는 날 부터 돌아오는 날 까지 고생만하다 돌아올 수 있다. 여성 남성 모두 다리에 피로감은 줄여주되 다리가 늘씬해 보이는 슈즈가 인기다.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핏플랍' 듀에 메리제인은 다리가 늘씬해 보이면서 장시간 보행에도 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엘라스틱 밴딩은 신발과의 밀착감을 높여 편안함을 극대화 했으며 프리미엄급 누벅 소재와 레더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남성들에겐 '핏플랍' 플렉스 로퍼가 제격이다. 유러피안 감성의 로퍼 제품인 플렉스 로퍼는 와이드 컴포트 핏으로 편안함을 강조했으며 슬립온 제품으로 신고 벗기가 쉽다. 여성제품과 동일하게 4cm 히든 굽이 있어 키 작은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충족시켜주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핏플랍' 듀에 메리제인 / '핏플랍' 플렉스 로퍼>

◆ 휴대용 전자제품은 기능성 백으로 보호

많은 사람들이 여행갈 때 "간소하게 필요한 것만 챙겨가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준비하다 보면 옷, 세면도구, 카메라 등 다양한 부피의 물품이 한가득이다. 이동이 많다면 소지품은 알맞는 케이스백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핀란드 브랜드 '골라'의 랩탑 백은 방수와 오염이 방지되는 태르폴린 재질을 사용해 DSLR 카메라, 16인치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제품을 담을 수 있는 기능성 가방으로 여행시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 케리어 손잡이에 부착할 수 있어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가방 앞에 포켓이 장착돼 자주 사용하는 지갑, 티켓, 여권 등을 넣을 수 있어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다.

여행 길찾기 동무이자 맛집 안내원으로 활약할 스마트폰도 절대 소홀히 다뤄선 안되는 제품 중 하나다! 이동이 많은 날은 특히 떨어뜨리고 흠집 날 위험이 높지만 '골라'의 폰백 하나면 든든하다. 폰백은 등산훅과 목에 거는 스트랩이 있어 다양한 상황에 알맞게 착용이 가능하다. 제품 안과 뒷면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추가로 있어 카드케이스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골라' 랩탑 백 / '골라' 폰백>

◆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엔 바람막이 점퍼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찾아오는 쌀쌀함은 얇은 티셔츠 한 장으론 부족하다. 긴팔 티셔츠나 두꺼운 외투가 답답하고 거추장스럽다면 간편하고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를 준비해보자.

영국 하이 스트릿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테크니컬 팝 집 윈드치터가 쌀쌀한 가을에 적격이다.

안감이 매쉬 소재로 되어 통풍성이 뛰어나 장거리 활동시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2중 지퍼와 소매 부분이 워머로 되어 보온성과 트렌디함까지 갖춰 스타일리쉬한 여행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슈퍼드라이' 테크니컬 팝 집 윈드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