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홈쇼핑업계와 중소기업 소형가전 명품화

입력 2013-09-04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소형가전 명품화 추진의 일환으로 오늘(4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6대 TV홈쇼핑업체 가전 MD와 소비자 패널이 참여하는 'Best 가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참여업체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한 홈쇼핑 MD로부터 개별적인 제품 컨설팅과 판매 포인트 등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 가전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상품기획과 판로확대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TV홈쇼핑 업계, 전자진흥회, 산업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소형가전산업은 중소기업의 빠른 시장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이나, 아직 글로벌기업과 경쟁하기에는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시장에 민감한 TV홈쇼핑업계의 전문적 지원, 전자진흥회의 우수제품 발굴 노력, 산업부의 정책지원이 결합한다면 우리 소형가전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