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김태희 키스신, 입술 깨무는 것도 미리 합을 짠 것"

입력 2013-09-04 09:12
수정 2013-09-04 09:15
배우 양동근이 배우 김태희와의 입술 깨물기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MC 봉태규는 "양동근이야 말로 미녀배우들 하고만 키스신을 했다. 이나영 한가인 김태희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은 "양동근은 김태희와는 입술 깨무는 키스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양동근은 "김태희와 키스신은 사실 미리 합을 짠 다음에 촬영한 것이다. 입술 깨무는 것도 미리 합을 맞춘 다음에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MC들은 "아내와도 미리 호흡을 맞추나? 그럼 재밌을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동근 김태희 키스신에 이나영 한가인 대박이네" "양동근 김태희 키스신 입술 깨무는 것도 합을 짠거구나" "양동근 김태희 키스신 다 짜는거구나 신기해" "양동근 김태희 키스신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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