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키스신에 대한 풍문 해명‥키스신 욕심은 아냐

입력 2013-09-04 11:20


▲오윤아 키스신(사진= SBS '화신' 방송 캡처)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풍문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오윤아는 3일 방송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키스신 많은 작품만 골라서 한다는 자신의 풍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는 결혼 7년차의 유부녀인 오윤아가 작품 선택을 할 때 키스신, 애정신이 많은 작품을 골라하는 등 그것을 굉장히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동엽은 오윤아의 최근 출연작인 '무자식 상팔자'에서 파트너 하석진과의 키스신과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있었다고 거들었다.

같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정준 또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저 정도까지 안 해도 되는데'"라고 증언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윤아는 키스신에 대한 욕심이 아닌 화면에 예쁘게 나오고 싶은 여배우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오윤아는 "너무나도 감사한 배역을 만난 것이지만 이런 이미지로만 굳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역할로 인정받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이 자신의 왕따설에 대한 해명과 양동근의 아들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