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음주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우리 선희'(홍상수 감독, (주)영화제작 전원사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유미는 "촬영을 막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음 장소였다. 그 장소에서의 끝맺음은 없고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만 기억이 난다. 그 장소에서의 기억은 거기까지다. 한참 연기를 한 것 같기는 한데 마무리의 기억은 없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세 남자 동현(김상중) 문수(이선균) 재학(정재영)이 선희(정유미)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우리 선희'는 12일 개봉된다.(사진=(주)영화제작전원사)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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