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주벌레, 지구에서 4천500광년 떨어진 원시별

입력 2013-09-03 17:34


▲아름다운 우주벌레 (사진= 온라인 게시판)

'아름다운 우주벌레'가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아름다운 우주 벌레'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주의 모습을 포착한 이 사진은 아름다운 우주 벌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허블망원경으로 포착한 천체로 얼핏 보면 움직이는 벌레를 연상시켜 '우주벌레'라는 별칭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천체는 'IRAS 20324+4057'이라는 원시별로 가스와 먼지가 1광년 이상 길이의 덩어리를 이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외 언론인들 사이에서 '우주 애벌레"로도 불리는 이 별은 지구로부터 약 4500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