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트렌드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 복합 공간을 지향하는 CJ E&M의 M PUB(엠펍)이 오픈 1주년을 맞아 7일 특별 뮤직 파티 'M PUB 1st ANNIVERSARY LEGEND BACK'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여의도 IFC몰에 공식 입점한 M PUB은 CJ E&M이 운영하는 신개념 뮤직 스튜디오 펍이다. 전문 음향 시설의 스테이지와 DJ 박스가 갖춰져 있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장소로 자주 활용되고 있다.
매주 월~토요일까지 다양한 뮤지션, 평론가, 셀럽들이 자신만의 뮤직 트랙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라디오 스테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격주 일요일에는 감각적인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M GIGS 등의 코너가 자리해 있어 음악 마니아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주류와 메뉴 면에선 국내에서 생소한 에일류 맥주부터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된 크래프트 맥주, 100% 밀로 만들어진 헤페바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동시에 일반 펍에서는 맛보기 힘든 퓨전 요리들이 다양해 20~40대 트렌드세터들의 발길이 잦다.
9월 오픈 1주년을 맞이한 M PUB은 7일 하루 동안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특별 심야 타임을 오픈해 화끈한 음악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레전드 음악의 귀환’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에는 음악 채널 Mnet 이 선정한 '레전드 100'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추억하며 20대부터 50대까지 누구라도 하나 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CJ 문화재단 신인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CJ 튠업’의 아티스트 블루파프리카와 향니가 참여해 1980년대의 들국화와 1990년대의 서태지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새벽부터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 부기 나잇 서울 (Roller Boogie Night Seoul)로 잘 알려진 DJ 그룹 YMEA(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 소속 DJ들이 참여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레전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관객들 모두에게 칵테일 한 잔씩이 제공된다. CJ E&M 측은 “M PUB은 뮤지션들에게는 라이브 공연의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음악과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취지에 맞게 전 세대가 음악으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LEGEND BACK’ 파티를 연다”고 전했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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