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날보러와요' 출연‥ 조영남·김국진과 베이비시터로 변신한다

입력 2013-09-03 15:14


▲정준영 날보러와요 (사진= 정준영 트위터, KBS)

가수 정준영이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다.

3일 KBS 측은 "추석을 맞아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를 방송한다"며 "지난 2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날 보러와요'는 가수 조영남과 정준영, MC 김국진이 베이비시터로 변신해 육아에 도전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영남과 김국진, 정준영은 맞벌이 부부의 세 자매,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낸 6세 아기, 미국 군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삼형제를 각각 일주일 동안 돌본다.

배우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육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육아 멘토로 등장해 정보를 제공한다.

정준영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영남&김국진 두 형님과 정준영. 세 남자 매우 진지하게 작전 회의중. 무슨 일 때문일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영남, 김국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는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