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UN스포츠닥터스-법무부, 의료지원서비스 업무협약

입력 2013-09-03 13:41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법무부(장관 황교완)교정본부(교정본부장 김태훈)가 교정시설 수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처우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UN스포츠닥터스와 2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태훈 교정본부장, 정명철 보안정책단장, 신용해 교정기획과장, 최제영 의료과장, 하영훈 사무관 등의 교정본부 임직원들과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 황지효 의료지원부회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안귀연 봉사지원회장(루미안 홀딩스 대표), 오동현 법률자문단장(법무법인 예지 대표), 이인해 홍보팀장 등의 UN스포츠닥터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UN스포츠닥터스가 펼치는 저개발?저소득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 및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UN스포츠닥터스 소속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무료진료 및 의료보조기구를 지원함으로써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UN스포츠닥터스는 UN 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의 DPI(공보국)에 소속된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하여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으며, 이번 10월 2일에는 한국마이팜제약의 후원으로 “라오스_방비엥”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정시설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