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여성후원 나선다

입력 2013-09-03 18:02


<앵커>

디아지오코리아가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섭니다.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마음과 마음재단’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 한국법인이 향후 5년간 매년 10억 원의 재원을 모아 마음과 마음재단에 지원합니다.

미혼모들의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디아지오의 ‘마음과 마음재단’ 출범은 디아지오가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플랜 더블유’의 일환입니다.

<인터뷰> 조길수 디아지오 대표

“(디아지오가) 아시아 지역에서 플랜더블유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거기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플랜더블유 캠페인에 맞춰 미혼모라든가 홀로사는 여성분들의 취약한 환경들을 개선하기 위해 하게 됐습니다.”

‘플랜 더블유’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까지 총 1천만 달러를 투입해 아시아지역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자립을 돕는 내용입니다.

최근 주류업계의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사회공헌에 집중해 고객감동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길수 디아지오 대표

“디아지오가 12년 역사밖에 안됐지만 앞으로 100년 더 이상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아지오는 이외에도 건전한 음주문화 정책을 위한 ‘쿨 드링커 캠페인’과 무료 바텐더 교육, 저소득층을 위한 제빵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 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교 캠퍼스 위주로 진행된 ‘쿨 드링커 캠페인’으로 디아지오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디아지오는 플랜더블유를 비롯해 이번에 진행되는 '마음과마음재단'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