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할아버지, 前 제일은행장 故 이보형 씨 '엘리트 집안'

입력 2013-09-03 09:45
배우 이서진이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 이서진 할아버지(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을 활약 중인 이서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600억 재벌설 루머를 해명하는 가운데 자신의 할아버지인 故 이보형 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할아버지는 금융 쪽에서 일하셨다. 은행장을 9년 동안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서진은 "그때는 한국 산업이 발전할 시기였다. 1960년대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 보더라"며 "기업이 막 생길 때였고 돈을 많이 필요로 할 때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서진 할아버지 이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진 할아버지 정말 대단하다" "이서진 집안도 엄청 좋을 듯" "이서진 할아버지가 전 제일은행장이었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