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기습키스 시도 신동엽 깜짝 놀라 '폭소'

입력 2013-09-03 08:28
개그우먼 이영자의 기습키스 시도에 신동엽이 깜짝 놀랐다.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좋은 일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균은 "말하기 쑥스럽지만 '안녕하세요'가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분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며 MC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찬우는 "신동엽은 TV진행자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신동엽 씨 옆에서 같이 진행한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상품 좀 줘야겠다"며 신동엽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했고, 신동엽은 기겁을 하며 "장난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혀를 내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기습키스 대박 빵터졌다" "이영자 기습키스 신동엽 놀라는 모습 때문에 더 재밌었다" "이영자 기습키스 상 받은 거 축하해요" "이영자 기습키스 '안녕하세요' 작품상에 진행자상까지 축하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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