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둘선-박잎선 "친자매사이 아닌데...황당"

입력 2013-09-02 22:02


모델 박둘선이 송종국 아내 박잎선 씨와 자매라는 보도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둘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둘선과 박잎선 씨는 친자매 관계가 아니다. 박둘선의 소속사 측은 "왜 박둘선과 박잎선 씨가 자매라는 기사가 나왔는지 우리도 모르겠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들은 "딸부자집의 다섯째 딸인 박둘선은 여동생이 한명 있다. 하지만 이름도 전혀 다르고 박잎선 씨와는 무관하다. 박둘선 본인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오후 다수의 연예 매체들은 "박둘선과 박잎선 씨가 친자매로 밝혀졌다"는 기사를 쏟아냈다.

박둘선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출신으로 현재 최여진과 함께 SBS 플러스'아임슈퍼모델'MC를 맡고 있다. 또 현재 한국예술원(KAC) 모델학과 교수로 활동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사진출처=한국예술원)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