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인사 "응원 고맙습니다"‥ 어색한 인사 귀여워 '눈길'

입력 2013-09-02 18:21


▲태연 팬인사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이 동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이라는 짤막한 제목의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태연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넨다. 긴 머리에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가 태연의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집 왔어. 오늘 응원해 줘서 고맙습니다. 조심히 잘 들어갔나요?"라며 다소 어색하지만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 눈길을 끈다.

태연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1일 '인천AG 성공기원 2013인천한류관광콘서트'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소녀시대를 응원하러 와준 팬들을 향해 고마움의 인사를 건넨 것.

태연 팬인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태연 팬인사 센스있네", "귀엽다. 어눌한 말투네. 뒤풀이 했나", "태연 팬인사 동영상 찍으려니까 어색했나보다", "웃음까지 어색하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열린 '인천AG 성공기원 2013인천한류관광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비스트, 2AM, B.A.P, B TO B, EXO, FT ISLAND, miss A, 제국의 아이들(ZE:A), 걸스데이, 보이프렌드, 틴탑 등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