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방송욕심(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배우 박기웅이 예능 욕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멤버들이 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원은 낙안읍성 야간 순찰을 돌면서 '연예인과 통화하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주원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출연했던 박기웅에게 전화를 걸어 야밤에 통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박기웅은 '1박2일' 녹화 중이라는 말에 의식하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삿말을 건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미션을 수행한 주원이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박기웅은 "이러고 끝이야? 퀴즈라든지 뭘 해야지. 이러면 편집된다. 이대로 끝낼 순 없다"며 숨겨진 예능욕심과 열정을 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기웅 은근 예능 욕심 있네", "예능적 잠재력이 만만찮아", "박기웅 때문에 완전 웃었다", "박기웅 주원 친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