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TeamH' 빅브라더, 성공 프로듀싱 비결은?

입력 2013-09-02 16:20
장근석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Team H (팀 에이치)'를 결성해 일본 열도를 강타한 빅브라더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선 비결을 털어놓는다.



빅브라더는 9월부터 진행되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과정 '위드스타 클래스'의 강사로 ‘음악 프로듀싱의 이해’라는 강의에 나선다. 지난 달까지 일본 MTV의 ‘즈시 풀파티(MTV Zushi FES 13)’ 와 ‘섬머소닉 2013’ 등의 공연을 치른 빅브라더는 인기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위드스타 클래스’의 취지를 듣고 선뜻 강의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장근석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빅브라더는 평소 음반 프로듀서로 톱스타들의 음반을 제작하며 음악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빅브라더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과정에 개설된 위드 스타 클래스에서 ‘음악 프로듀싱의 이해’를 맡게 된다. 빅 브라더는 “내가 추구한 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강단에 서게 됐다. 최대한 나의 지식, ‘알고 싶은 것’, ‘연구하고 싶은 것’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기분으로 강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스타클래스’에는 빅브라더 외에도 '비너스 몸매' 정아름, 스포츠댄스 강사 박지우, 이탈리아 요리 셰프 박찬일, 영화 전문지 '씨네21' 의 커버를 담당하고 있는 유명 사진작가 손홍주, 최근 패션계의 대세인 콜래보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는 고태용, 여행작가 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태훈,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로 유명한 '달리는 의사' 최주영, 70여권의 영미소설을 번역한 조영학, ’몸짱 아빠‘ 이정용, 직접 연예 매니지먼트계에서 활동했던 권혜진, 은퇴 설계 관련 프로그램 개발로 유명한 김상영 등이 강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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