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오는 4일부터 양일간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3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IR은 투자자들에게 외국 기업 투자정보를 좀 더 폭넓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외국기업 현지 IR과 합동 IR을 개최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에스엠, 완리, 웨이포트,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4사가 참가해 소그룹미팅, 기업설명회, 언론사인터뷰 등을 진행합니다.
또 중국 기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주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중국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라는 강연을 갖습니다.
거래소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가치 평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IR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