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제일 낫더라' 박진영 선공개곡 2일 공개‥ 인생에 대한 고민 담아

입력 2013-09-02 16:23


▲박진영 사랑이 제일 낫더라 (사진=JYP)

박진영의 10번째 앨범 타이틀 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가 선 공개 됐다.

2일 가수 박진영이 정규 10집 '하프타임(Halftime)'의 수록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와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박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가수·댄서·프로듀서로 '열심히 살아온' 박진영이 삶의 중간 지점에서 느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며 "선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사람이 태어난 이유, 살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절박한 고민에 대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진영이 지난 가을 떠났던 중동 및 이스라엘 여행에서 중에 이 곡을 포함, 앨범 대부분의 곡을 썼다"고 덧붙였다.

선 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남궁송옥과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피아노 반주가 귀를 사로잡는다. 박진영 특유의 말하는 창법이 눈길을 끈다.

'돈, 명예,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 낫더라'고 말하는 박진영의 모습에서 사람이 태어난 이유, 살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절박한 고민이 느껴진다.

타이틀 곡 '놀만큼 놀아봤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박진영이 인생의 중간에서 내릴 결정에 대한 고민과 이를 통해 바뀔 삶의 모습에 대한 고뇌가 은유적으로 담겨있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6일 오후 8시 여의도 IFC몰 M-Pub서 컴백 앨범 'Halftime'의 컴백 쇼케이스 'The Halftime show'를 진행하며, 9일 주요 음원사이트들서 타이틀 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비롯한 앨범 수록 곡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