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금까지 발표한 경제정책들이 당초 의도한 성과가 제대로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하반기 경제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금년 재정운용 성과는 내년도 및 이후 재정여건에도 영향을 주므로 경제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그만큼 재정운용에 부담이 된다"며 "절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밖에 정기국회와 G20 정상회의에 대한 차질없는 준비 등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