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폐지소감 (사진= 정준영 트위터)
가수 정준영이 라디오 '친한 친구' 폐지 소감을 전했다.
2일 정준영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그동안 매일 저녁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아쉽고 허전할 것 같지만 더 좋은 시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앞으로 지금보다 더 정준영과 친해지기로 해요. 약속!"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월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은 MBC FM4U '친한 친구'를 함께 진행했지만 로이킴이 학업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정준영이 단독 진행을 맡아왔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MBC '친한 친구' 폐지를 결정했고, 정준영은 9월 1일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친한친구'는 2003년부터 10년간 방송된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은지원·타블로·조정린·강인·태연·UV(유세윤·뮤지) 등이 DJ로 활약했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굿모닝 FM', '오후의 발견', '음악도시'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 및 포맷 변화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은 하차 이후 10월께 예정된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