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상형, 써니앓이 국민짐꾼 "실제 이상형은 박미선"

입력 2013-09-02 11:31
배우 이서진이 데뷔 14년 만에 최초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꽃할배'들의 영원한 사랑 이서진이 출연해 '잘생긴 뉴욕대생'에서 '국민 짐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의 이상형도 공개된다. '꽃할배'에서 '써니 앓이'로 큰 웃음을 안겼던 이서진이 실제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은 개그우먼 '박미선'이라고. 소녀시대 써니와 개그우먼 박미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을 통해 밝힌 이서진의 엉뚱한 이상형이 공개된다.

또한 MC 홍은희와 드라마 출연 후 10년 만에 만난 이서진은 홍은희에게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며 돌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 학창시절 유학길에 오르게 된 이유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 등을 밝힌다.

최근 '꽃보다 할배'에서 '국민짐꾼'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서진은 여자 아이돌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간다고 감쪽같이 속았던 첫 여행부터 '대만편'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한다.

이어 예능과는 거리가 먼 이서진이 대만 여행을 앞두고 같은 소속사의 후배 이승기에게 '예능 조언'을 받은 사연 등 '꽃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진 이상형 박미선 써니?" "이서진 이상형 박미선이었구나" "이서진 이상형 방송봐야지" "이서진 이상형에 '꽃할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재밌을 듯" "이서진 이상형 박미선 써니 공통점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뷔 14년만의 첫 토크쇼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서진의 이야기는 오늘 2일(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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