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레이 출시

입력 2013-09-02 09:48
기아자동차가 2014년형 레이를 출시합니다.



레이는 1천CC대의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기아차는 2014년형 레이를 시판하면서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내장 컬러를 적용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4년형 레이는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 모델에 뒷자석을 위한 2열 히티드 시트와 고급형 센터 콘솔을 적용했습니다.

밴 일반형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서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이 적용됐고,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버튼시동 스마트 키,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의 고급 편의 사양도 가솔린 럭셔리 모델까지 기본 장착됐습니다.

2014년형 레이의 가솔린 디럭스 모델은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가 기본 적용됐지만 가격은 지난해 모델과 같게 책정됐습니다.

럭셔리 모델은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롬도어 아웃사이드 핸들 등 25만원 상당의 편의 사양 추가 적용됐지만 실제 가격 인상은 15만원에 그쳤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2014년형 레이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천245만원~1천510만원, TURBO 모델 1천510만원~1천570만원, 바이퓨얼 모델 1천640만원, 에코플러스 모델 1천560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