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광대승천, "평소 저렇진 않았는데..."

입력 2013-08-31 12:10


▲이서진 광대승천 (사진=tvN 방송화면)

이서진의 굴욕이 방송을 타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서는 이서진과 써니가 처음 만났다.

함께 비행기를 타고 대만을 향한 가운데 '비행기 안에서 무슨 얘기를 했나'라고 제작진이 묻자 "이서진이 계속 본전을 뽑으려고 했다. 출연료도 별로 많이 안 받고 왔는데 자꾸 쌩얼을 보여 달라는 등 수영복을 입어달라는 등.."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자막과 더불어 제작진은 '평소 표정이 저렇지 않았는데 지금은...'이라며 광대 승천한 이서진의 모습을 포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써니 등장 소식을 들은 꽃할배들은 이서진과 써니를 엮어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