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독설(사진= M.net 방송 캡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대표 양현석의 독설이 화제다.
30일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방송된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WIN)'에서는 A팀과 B팀으로 갈린 11명의 예비 후보들이 마지막 월말 평가를 앞두고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A팀은 초반에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메인 보컬인 남태현이 제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자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남태현에 "네 고음 별로야"라며 "너무 의욕이 안 보이고 다른 팀에서 빌려온 것 같다"는 돌직구를 날려, 끝내 남태현은 멤버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A팀에 "너희 나이가 B팀보다 3살에서 5살까지 많다"며 "'무대로 갈래, 군대로 갈래' 이 얘기를 하는 거다"라며 가시 돋친 말을 서슴지 않았다.
양현석은 만약 A팀이 이 프로그램에서 패한다면 군대를 가야 된다는 뜻을 전해 A팀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었다.
반면 양현석은 멤버들에게 "목숨 걸고 해라"라며 응원의 말을 남기며 A팀의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윈'은 국내 대형 기획사 YG가 빅뱅 이후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일 남자 아이돌그룹 '위너'를 선발하는 과정을 10주에 걸쳐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