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아육대' MC 선정...전현무 2회 연속, '추석 기대해!'

입력 2013-08-30 16:30
수정 2013-08-30 16:31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올해 추석에도 방송된다.

MBC는 2010년 추석특집으로 '아육대'를 시작한 이후 매년 설날과 추석에 '아육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니축구인 풋살을 추가해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설 특집에 이어 2회 연속 MC를 맡았으며 김제동 이병진 허일후가 함께 진행한다. 데프콘은 플로어 MC로 비스트 이기광과 함께 입을 맞춘다.

비스트, 인피니트, 2AM, 미쓰에이, 헨리,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달샤벳, 틴탑, B1A4, 엑소, 크레용팝, 손진영, 비투비 등 160여명의 아이돌이 출연한다.

첫 도입된 남자 풋살 경기(미니축구)에는 비스트 윤두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2AM 슬옹과 진운, 빅스 레오, 노지훈, 구자명, 엑소 루한과 시우민, 인피니트 성열과 호야 등이 출전한다. 이 중 윤두준, 노지훈, 구자명 등은 왕년의 축구선수 출신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육대'는 9월 3일 고양종합운동장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추석 연휴기간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데프콘 '아육대' MC, 이기광과 함께라니 묘한 조합이다" "데프콘 '아육대'라니...또 한 번 기대해도 될 듯" "데프콘 '아육대' MC들 면면이 참 화려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