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마일, 새로운 시력교정시대 열다

입력 2013-08-30 16:00
- 개인별 눈 형태를 고려한 3차원 각막 입체절삭을 통한 시력교정

- 최소절개부위로 각막 손상, 자극을 최소화한 수술로 안정적인 시력회복 가능



최근 3D 기술이 영상뿐만 아니라 게임, 의료, 산업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3D TV는 발전된 영상 기술과 접목되어 성공적인 상용화가 이뤄졌고, 얼마 전에는 3D 프린터가 등장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발전된 3D 기술이 시력교정수술에도 적용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차원 입체 절삭 방법으로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수술 후 안전성을 크게 높인 ‘3D 스마일’이 바로 그것이다. 3D스마일 수술은 각막을 열지 않고도 시력교정이 가능한 신개념 수술법이다.

기존의 라식, 라섹 수술은 각막절편(뚜껑)을 만들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실질이 외부에 노출된 상태에서 레이저로 직접 태우는 평면교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각막절편 부위가 완전히 아물고,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3D 스마일은 펨토세컨레이저가 각막의 가장 바깥 부분을 그대로 투과하여 각막실질 부분만 정확히 절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이저 조사를 통해 입체 모형으로 형상화된 실질부분은 4mm 이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밖으로 빼내는 방식으로 시력이 교정된다.

3D 스마일은 이러한 발전된 수술법으로 수술 후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3D 스마일의 절개 부분은 기존 라식의 1/5 수준에 불과하여 각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각막 실질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따른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 발생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

수술 후에도 수술 전 각막의 원형에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회복이 빠른 것도 3D 스마일의 장점 중 하나이다. 보통 수술 후 2~3개월 동안에는 과격한 운동 또는 외부충격에 주의해야 하는 기존의 라식수술과는 달리 3D 스마일은 일주일 정도면 모든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존 시력교정수술의 경우 2가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1단계와 2단계 사이 환자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반면, 3D스마일의 경우 첨단 펨토세컨레이저로 모든 수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3D스마일수술은 각막실질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최소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눈 형태를 고려해 각막실질을 3차원으로 입체절삭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인 시력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시력교정수술 260,000건(2013년 8월 기준, 서울·부산 합계)으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