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7년까지 송배전계획 확정‥신규 765kV 제외

입력 2013-08-30 14:51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린 제 153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201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15년간의 계획으로, 한전은 신규로 반영된 765kV 송전망 계획은 없으며 기존의 765kV 송전망 건설계획은 적기 완료를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개별사업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구체적인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대안제시를 통한 송배전설비의 사회적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HVDC 등 관련기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