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통계 신설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제19회 '통계의 날' 행사 축사를 통해 "국가 통계도 고용률 70% 달성 등 정책 환경에 맞춰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시간제 일자리 현황 등 매우 긴요한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 일례"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리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그에 부응하는 통계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통계는 정확해야 하고 시의성을 갖춰야 하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계청은 다음달 통계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의 첫 통계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