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하우스웨딩 '9월 1일, 제주도 자택에서' 어떻게?

입력 2013-08-30 13:07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동아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9월 1일 제주도 애월읍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최측근들만을 초대해 '예식 없는 결혼'을 진행한다고 30일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가 가족과 측근들은 이 하우스 웨딩을 위해 31일 제주도로 떠난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제주에 지은 별장의 집들이를 겸한 모임이라고.

7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흘러나왔을 때도 9월 결혼설이 보도됐지만, 두 사람은 조용한 결혼식을 위해 '식 없는 결혼'을 한다는 입장이었고 소속사 측에서도 정확한 날짜를 알리지 않아왔다.

그러나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는 이상순이 이효리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소개됐고, 이효리는 순금 반지와 웨딩드레스를 구입 사실을 공개하기도 해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하우스웨딩...멋진 결혼식이다" "이효리 하우스웨딩,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 "이효리 하우스웨딩, 갑자기 동경하게 된다" "이효리 하우스웨딩, 이상순과 볼수록 잘 어울려"라며 축하하는 분위기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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