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메두사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이 선보인 '메두사'가 MC들의 호평을 받아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박지선은 메밀라면에 두부와 샐러드를 곁들인 요리 '메두사'를 선보였다.
박지선은 "엄마가 매일 청국장만 끓여 주시기에 냉한 음식을 해달라고 해서 나온 메뉴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샐러드와 두부, 메밀라면만 준비하면 된다. 메밀라면에 들어있는 자체 소스에 참기름을 섞었다"며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메두사'를 맛본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맛이 괜찮다. 담백하다", "간단하면서 맛있다", "이런 샐러드 레스토랑에 가면 2만 원이다" 등 호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MC 박미선은 "칼로리도 낮을 것 같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겠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오랜만에 나온 웰빙 음식이다"며 '메두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박지선의 '메두사'는 김영희의 핫도그요리 '니마또내마또'에 밀려 시식 메뉴로는 선정되지 못했다. 김영희의 '니마또내마또'는 7명 중 4명의 표를 받아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성공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에서는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