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컨트롤비트 다운받은 이유가?‥이선정 디스 예고 소문에 "찌질하다"

입력 2013-08-30 13:48


▲LJ와 이선정 (사진=SBS방송화면)

LJ가 '컨트롤비트'로 전 부인 이선정에게 디스전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30일 LJ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컨트롤비트 다운 받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이센스, 스윙스, 사이먼디, 개코를 비롯한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미국 가수 켄드릭 라마의 '컨트롤'을 이용한 디스곡을 발표하며 힙합 디스전을 벌일 때 쓰는 예고글이 '컨트롤비트를 다운받았다'였다.

이와 관련해 LJ가 전 부인 이선정을 향한 디스전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LJ와 이선정은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부부가 됐지만 결혼 4개월만인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부부로서 동반 출연했던 SBS '자기야'의 출연 시점이 이혼 이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LJ는 지난 28일과 29일 자신의 SNS에 이선정과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어난 논란에 억울한 심정을 담아낸 글을 수차례 남겼고, 이선정의 문자를 공개하는 등 강하게 불만을 표현했다.

LJ의 '컨트롤비트 다운'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찌질해도 저렇게 찌질할 수 있을까?" "참 볼품이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설마 부인디스일까 이 기자놈들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