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유독 자외선지수가 높았던 해라고 볼 수 있다. 여름은 직장인들을 포함하여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오는 시기로 아마 이 시기에 휴가를 갔다면 피부에 자외선을 가장 많이 노출을 시켰을 것이다.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제대로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기미, 다크서클, 노화 등을 발생 시킬 수 있다.
실제로 성형외과 전문의 신종인 원장은 “자외선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다크써클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이미 다크써클이 생겼다면?
다크서클이 생겼거나 혹은 이전부터 다크써클을 가지고 있었다면 말은 달라진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크게 기능적인 원인과 구조적인 원인으로 나뉜다. 기능적인 원인은 혈액순환저하로 인한 비염, 피로, 영양부족이 있으며 이런 원인은 다크서클 예방법(하단 참고)으로 소개되는 내용만으로 충분히 없앨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구조적인 원인으로 생긴 다크서클이다. 눈밑지방의 불룩함, 눈밑꺼짐, 눈물고랑, 혈관 비침, 색소침착 등이 그 원인이며 이러한 다크서클은 그 원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가지 치료 방법 중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은 수학처럼 정해진 답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크써클 예방법
피부에 자외선을 최대한 덜 노출시키는 것은 다크써클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며 그 외 자연식품 섭취, 눈가 마사지, 아이크림 사용, 꼼꼼한 클렌징과 세안은 다크써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혈액이 탁해져 다크서클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크서클을 예방하려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염분이 높은 음식, 콜레스테롤, 카페인 등을 피하는 게 좋다.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다크써클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와 같이 예방법만 지킨다면 다크서클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다크서클이 이미 얼굴중앙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하며 이는 전문의를 통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