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가득‥펀더멘털 '주목'

입력 2013-08-30 10:26
시리아 사태, 미국 연방정부 부채 상한 협상 그리고 신흥국 혼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이제 믿을건 '경기 회복 뿐'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 부진을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시기 지연이라는 호재로 인식하던 지난주 후반과 분위기가 달라진 것입니다.

달러화는 강세를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케빈 커민스 UBS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올 하반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이는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점이 시장에 어느정도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밤 발표 예정인 유로존의 경제지표도 미국 중앙은행의 유동석 축소 부담을 완충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보합 그리고 경기신뢰지수, 소비자신뢰지수는 지전월대비 개선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음주 발표 예정인 중국의 경제지표도 경착륙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낮추는데 일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