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조달청과 우수 조달기업 지원 협약

입력 2013-08-30 09:24
외환은행이 조달청과 손잡고 우수 조달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외환은행은 30일 조달청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수 조달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 대상기업을 말합니다.

외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조달청이 추천한 우수조달기업에 대해 1억달러 한도의 수출지원 특별펀드를 운용하고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은행 제휴기관서비스를 이들 기업이 이용할 경우 외국환수수료를 우대해주며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 외국환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외환은행 내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에서 1:1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이 초기 해외진출 시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 자문과 진출대상 국가별 투자정보 제공으로 국내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조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외국환업무교육, 무역분쟁 상담을 위한 논스톱 협업체제 구축으로 우수 조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의 효율적 업무협력 모델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