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다음달 2일 개회하는 9월 정기국회 의사 일정 추진안을 공개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의사일정이 전혀 합의 안됐지만 저희 가안으로는 9월2일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개회 이후 의사일정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4~5일 간 대정부 질문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추석 연휴(9월 18~20일)와 주말을 거쳐 23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를 진행한 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보고 및 예산안 심사에 나설 계획"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