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선배 개그맨 전유성에게 감사를 표했다.
29일 오후 4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준호는 "저 혼자는 못한다. 전유성 선배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하셨다. 전유성 선배에게 이야기했더니 '당연히 도와줘야지'라고 하셨다. 선배님이 많은 도움을 줬다. 옆에 분들도 다들 엄청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힘들지만 되게 기쁘게 준비했다. 일 자체가 저희 코미디언들에게는 명분이 크다. 잘 극복해서 뜻을 합치면 극복하지 않을까 싶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 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일간 부산에서 열리며, 7개국 17개팀의 코미디언들이 참가한다.(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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