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공습 임박, '제2 이라크' 우려

입력 2013-08-29 17:24
<앵커>

미국과 영국 등 서방국들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 나가 있는 코트라 조은호 무역관장과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답변 - 조은호 kotra 암만 무역관장>

- 시리아 주민, 식량 사재기-탈출 행렬

- 반군 "화학무기 사용, 1300명 사망"

<질문>

시리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피해 현황은?

- 시리아 진출 한국 기업 없어...LG전자 현지인 직원만 근무

- 한국인 전원철수, 귀국 또는 암만 거주

- 내전 이전, 삼성전자 LG전자 kotra 등 주재원 10여명 근무

<질문>

조만간 공습이 일어날 경우 대비책이 있다면?

- 공습 발발시, 현지 기업활동 부정적

- 정부 발주 사업 취소 및 지연 우려

- 향후 정부 인프라사업 적극적 참가할 필요

<질문>

시리아 내전이 과거 이라크처럼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 "시리아 내전, 단기적 종결 어려워"

- 시리아 내전 '제2의 이라크화' 우려

- 중동 정세 악화, 유가 불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