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기술을 접목시킨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향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의 스마트폰 기술력과 카메라가 함께 만났습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갤럭시 NX.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한 카메라입니다.
촬영한 이미지를 초고속 LTE망을 이용해 카메라에서 곧바로 SNS 등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명섭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업부장
"앞으로도 단순한 카메라가 아니라 제품과 컨텐츠가 하나되어 종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카메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카메라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카메라는 7개월 연속 콤팩트 카메라 시장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콤펙트 카메라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NX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콤펙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줄어드는 반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은 앞으로도 축적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카메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